이태원 - 트렌드바이미
매일 11:00 - 21:00
Tel. 0507-1309-2343
오늘의 포스팅은 '트렌드바이미'
작년에 가을에 방문하면서 블로그를 하면 첫 포스팅으로 해야지!! 하고 사진을 마구 찍었었는데
벌써 2022년 1월이 다 지나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게으른가..
#트렌드바이미
큰 길가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한쪽에 트렌드바이미 거울과 입구가 보인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다양한 식물들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한쪽에는 쇼케이스에 있는 꽃들과
그 반대편에는 화장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토너, 에센스, 크림부터 헤어, 바디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되어있다.
트렌드바이미는 멀티샵으로 '플라워 클래스'와 '나만의 화장품 만들기'를 할 수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클래스도 경험해보고 싶다.
또 다른 한쪽에는 다육이들을 비롯한 화분에 있는 식물들이 있었다.
직접 골라서 구매할 수 있었다.
나는 선물용으로 다육이를 사고 싶었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많이 나가서 없다고 하셨다.
모자 쓴 선인장을 너무 사고 싶었으나.. 애초에 내 식물을 살 생각도 없었고 집이랑 좀 먼 거리라서 패스ㅠ
테이블마다, 자리 주변마다 곳곳에 초록초록 한 아이들도, 말려진 아이들도 있는데
말린 식물들도 인테리어 장식으로의 가치가 높다는 걸 이곳에 와서 많이 느끼게 됐다.
화병+말린 꽃+에센스 오일 조합도 많이 사가는 듯했다.
중앙에 긴 테이블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는 또 다른 긴 테이블이 나온다.
테이블 한쪽에 있던 손님들을 보아 클래스가 없을 때는 편하게 이용 가능한 것 같았다.
첫 번째로 주문한 거베라, 내가 추가로 주문한 꽃다발을 만들고 계시는 사장님!😁
한쪽에 대형 거울이 있는데 거울 양쪽으로 말린 식물들과 특히 저 갈대?ㅋㅋ (갈대맞나....)
여튼 갈대 같은 게 너무 멋있고 이뻐서 사진스팟으로 딱이었다.
그치만 나는 이날 옷을 대충 입고 나와서 찍지는 않았다.
다른 자리가 대부분 차있기도 했고, 본래는 잠시 앉아만 있다가 갈 생각이어서
입구 쪽에 있는 중앙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트렌드바이미에서는 음료를 시키면 미니 꽃다발 or 제주 화장품 샘플을 주는데
제주 화장품도 써보고 싶긴 했지만 꽃다발을 받은 지 오래돼서 미니 꽃다발로 결정🌼!
선물용으로 다육이를 구매하려고 트렌드바이미에 방문한건데
이곳에 가서 꽃에 꽃혀서 꽃 선물을 하기로 했다.
추가로 한송이 꽃다발을 몇 개 샀는데
한송이 꽃다발은 1만~ 1.5만 정도 했던 것 같다.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입구에 있는 꽃들 중에서 원하는 대로 고르면 된다.
내가 고른 것은 카네이션 종류였다. 사진에는 없지만 조금 더 보라색 꽃다발도 구매했었다.
방문 전에 어느 정도 알아보고 간 곳이지만, 훨씬 더 아늑하고 따듯한 공간이다.
그리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정말정말 친절하다.
특히 사장님이 쏘 상냥하신데, 원하던 화분이 없어서 선물을 뭘 살까 고민하느라
화장품에 대해서도, 꽃다발에 대해서도 엄청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매번 물어볼 때마다 굉장히 친절하고 상냥하셨다.
완전 반할 뻔...
보통 한송이 꽃다발이나, 화병+말린 꽃+에센스 오일 조합도 사가는 듯했다.
이런 것도 사장님한테 여쭤보면 자세하게 얘기해주심🥰
기회가 되면 클래스 경험이나 이곳 화장품을 사용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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