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서울 근교 대나무 숲 카페&레스토랑 뱀부 15-8

 

 

김포 - 뱀부15-8

매일 AM 11:00 ~ PM 21:30

BRAKE TIME 

15:30~16:30 평일

16:00~16:00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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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봐도 꽤나 큰 대형카페,

주차장도 꽤 넓고, 나는 평일에 방문하기도 해서 좋은 자리에 주차할 수 있었다.

 

 

 

입구 한쪽에는 기프트샵!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팬더 관련 샵인 듯.

 

매장 입구부터 꽃과 나무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놨다. 

 

 

카페 내부

 

 

 

내부로 들어서면 입구부터 팬더팬더~

 

 

 

 

입구 바로 앞은 대나무와 팬더가 가득하다. 

난 처음에 진짜 대나무인가 살짝 의심을 했지만, 

만져보면 당연히 진짜 대나무고 위쪽이 뚫려 있어서 정말 정말 엄~~~~~~~~~~~~~~청 높게 자라 있다!!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는 자연 휴양림 같은 느낌!

 

자연&식물원 컨셉의 대형 카페가 꽤 많아진 편인데
대나무를 이렇게 많이 본적은 처음이라 너무 색다른 느낌!

자연 속에 놀러 온 듯 한 기분  (๑ᵔ⩊ᵔ๑)

 

 

사람이 워낙 많아서 사진을 자유자재로 찍긴 힘들었지만,

반대쪽 복도 쪽에는 일반 테이블과 평상, 텐트 형식의 색다른 좌석들도 많아서 자리 쟁탈전이 꽤 심하다! 

 

나는 처음에 욕심 없이 적당한 빈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자리였다.

좁긴 했지만, 나란히 앉을 수 있었고 창가라서 햇살이 잘 들어와 사진 찍기 완벽한 자리..★

 

뒤에 초록이들도 나와서 이 자리에서 사진, 동영상을 엄청 찍었다.

 

그리고 내 뒤쪽으로는 빈백 자리였는데, 꽤 머물렀던 사람들 같아서 눈치를 잘 보고 있었다. 

잠시 후에 자로 자리가 나서 냉큼 옮겼다. 예쓰!!!!🤟

 

 

 

 

빈백으로 옮긴 후 소파에 몸을 맡겨~ㅋㅋ

 

 

 

카운터 & 메뉴    

 

 

 

뱀부15-8은  - "뱀부 포레스트 카페 & 레스토랑" 

1층은 베이커리 카페고 2~3층은 레스토랑으로 구분되어있다.

 

나는 알아보고 방문한 것도 아니고, 카페만 생각하고 갔던 터라, 레스토랑의 유무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그래도 궁금한 마음에 2층을 올라가 보긴 했지만 레스토랑 이용고객이 아니면, 아예 테이블 쪽으로 들어가 볼 수가 없다.

메뉴판을 잠시 봤지만 가격도 비쌌던.. ^^**

 

카페만 이용하기로 (๑>ᴗ<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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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처음에 진열대를 딱 봤을 때 사실 빵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빈자리를 감안하더라도..)

그런데 아마 내가 갔을 때 딱! 빵이 많이 빠진 상태였던 것 같다.

머물면서 보니까 못 보던 빵+++이 계속 생겨서 진열대가 엄청 가득해졌다.

 

 

 

내가 고른 메뉴    

 

 

대통 초콜릿 케이크, 캐러멜 크로와상, 프레첼, 아메리카노, 바닐라 더블 슈페너 (빵 이름 다를 수 있음!)

 

친구랑 각자 좋아하는 빵 하나, 음료 하나,

대통 초콜릿 케이크는 이곳에만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팬더 얼굴도 넘나 귀여워서 PICK ! ʕ•ﻌ•ʔ 

 

바닐라 더블 슈페너는 달달구리 맛있었고

아메리카노는 산미 때문에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지만, 요건 취향 차이~ 

나는 산미를 좋아해서 꽤나 괜찮았다.

 

프레첼은 특별한 거 없이 내가 좋아하는 그 맛.

크로와상은 마치 하루견과+캐러멜 라이즈 한 게 있어서 생각보다도 더 더 더 끈적였다.

그래서 맛은 있었지만, 먹기에는 살짝 불편한..? 나이프도 안 들어서 무조건 손 🖐

 

대망의 대통 초코케이크 !!

빵 메뉴 중, 대통 케이크 중에서도 가장 비싼 녀석으로 기억한다. (아마 9,800원?)

대통 케이크도 종류가 슈크림, 티라미수, 초코  총 3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팬더 얼굴의 초코 녀석이 제일 비쌌...

 

ㅠㅠㅠㅠ그런데 사실 맛은... 그닥..

내 기준 너~~무 달았다.. 팬더 얼굴인 슈가파우더랑 초코 파우더부터 일단 너무 달았고

통 안에도 초코빵.. 초코 크림...ㅠㅠ.. 생각보다 양도 꽤 돼서 정말 다 먹기가 너무 힘들었다.

 

음.. 그냥 첫 방문이라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정도.. 추천은 하고 싶지 않다..

(슈크림과 티라미수는 먹어본 게 아니니 다음에 먹어보고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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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형 카페가 참 많고, 그중에서도 식물원, 자연 컨셉의 대형 카페가 정말 많은데

!! 대나무!! 를 한 자리에서 이렇게 많이 볼 수 있다니, 정말 색달랐다.

 

대통 케이크 - 특히 그중에서도 대통 초코케이크가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것을 뒤늦게 알게 됐는데

한 번으로 족하다.... 생각만 해도 달아.. 뭔가 내가 좋아하는 그 쪼꼬가 아니라 너무.. 그냥 너무 달았다.. ㅠㅠ

 

서울 근교에 주차장도 넓고, 요일-시간대만 눈치싸움에서 승리한다면

아늑하고 좋은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는 꼭 레스토랑을 가봐서 포스팅할 수 있기를!!